2014-10-20 18:27

케이프사이즈 평균 운임 1만弗 밑돌아

세계경제 약세기조 등이 운임하락 불러와
17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주요 항로 평균 운임이 1만달러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14일자 런던 시장의 주요 항로 평균 운임율 지수(5항로 평균)는 전날 대비 226달러 내려간 9875달러로 하락했다. 항로 평균이 1만달러 이하를 기록한 것은 8월 중순 이후 2개월 만이다.

운임하락과 관련해 16일 일본해사신문은 “세계 경제 지표의 약세 기조와 철광석을 비롯한 상품 가격 하락 등을 배경으로 운임선물거래(FFA) 운임율이 선행되면서 하락, 실물 시장 심리도 얼어붙는 상황이 악순환 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형 선사 관계자는 “어느 정도의 물동량은 있으나, 계약 운임율이 너무 낮다”며 “선박이 많을 뿐 아니라 시장 심리 악화로 마이너스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FFA의 14일 운임율은 10~12월물이 1만1200달러(전날 대비 1375달러 하락)를 기록했다. 이는 올 봄의 3만1000달러보다 크게 하락한 수준이다.

실제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회복 지연과 더불어 중국이나 구미의 경제 지표 악화에 반응하며, FFA 매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 스폿선 수급의 완화 요인으로는 브라질의 철광석 출하 속도가 예상보다 밑돌고 있으며, 석탄 출하지인 호주, 양하지인 중국의 인프라·항만 정비의 진전에 따른 체선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수급의 열쇠를 쥐고 있는 원거리 트레이드 브라질-중국 항로에서는 최대 자원 회사인 발레가 시장 외의 물밑에서 선박 확보를 꾀해, 시황 침체가 지속됐다. 발레의 40만t급 광석선 발레막스를 중심으로 한 자사 선대 확대도 스폿 수요의 감소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벙커(연료유)의 가격 하락도 운임 시세의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운임 수송 계약에서 오너의 연비 부담이 줄어든 것이 채터러측의 운임 인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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