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이 반부패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20일 경찰청,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청렴업무실무진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 협력체 ‘청렴 플러스’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공공기관 간의 우수 자료 공유와 업무 컨설팅 등 청렴업무를 협업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반부패와 청렴정책을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3개 기관은 23일 청렴업무 컨설팅을 위한 실무자간 업무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의회를 개최 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 따른 업무 컨설팅과 자료 및 노하우 공유, 수범사례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해경관계자는 “청렴업무에 대한 협업체제 구축으로 청렴업무의 공동추진이 가능해 지고 상호 컨설팅을 통해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의 접근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관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해 반부패 수범 사례를 확신시키고, 협력체의 효율적 추진으로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상위 등급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명지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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