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신년인사회를 연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계사년 새해를 맞아 해양항만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인천항의 재도약을 다짐하는‘인천항만가족 신년 인사회’를 오는 15일 인천 중구소재의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항 개항 130주년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인천항이 환황해권의 핵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천항만업계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3년은 인천항 개항 130주년이자 인천신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신규인프라 건설을 통해 인천항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는 점에서 유관기관 및 이용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이다.
행사는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항 130주년 역사의 길’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와 신년 덕담 메모지 적기, 개항 130주년을 맞은 ‘인천항의 역사와 오늘’ 그리고 인천항의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인천지방항만청 김수곤청장, 인천시 김광석 항만공항해양국장, 인천항만위원회 이인수회장,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회장, 인천시물류연구회 권오경회장 등 인천항 종사자와 관련 기관, 단체의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항만이용고객 및 협력사 실무자들을 적극 초청하여 서로 소통함으로써, 인천항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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