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11월15일부터 한 달 간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항해자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다.
이번 설문조사는 선박의 항행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되며 화물선, 여객선, 어선, 예부선, 관공선 등을 대상으로 국·영문 설문지 1,000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항로표지에 대한 만족도, 불만족 사유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부표 동기점멸, 등부표 번호판 식별강화 등 최근 기능개선 조치 효과와 새로운 항행 위해요소 등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이승재 해양교통시설과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항로표지 이용자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인천항 입·출항 항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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