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개최되는 Shiptec China는 중국 국제 조선해양 선박기술 박람회와 함께 중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중요한 해양 전시회 중 하나로 이번 2012 박람회에는 한국선급과 NK, DNV, GL, RINA, ABS 등 주요 선급들을 비롯한 다양한 조선해양 관련 업체 총 438개사가 참가하고,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국선급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자재 인증 및 CE MARK 인증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대고객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한국선급 중국지역본부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련지역 주요선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PSC 대비활동, MLC 협약, BWM 협약 및 KR-CON/SeaTrust-SLM 프로그램 소개 등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다롄해사국 Gu Xue-Hua 국장을 비롯한 30여개 선사의 60여명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지의 기자재 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가지며, 한국선급을 널리 홍보하고 기술서비스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Shiptec China 2012 참가에 이어 오는 11월 15, 16일 부산 신사옥에서 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인 SIMS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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