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생태여행은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지역갯벌센터에서 주관해 시행중인 시범사업이다. 공단은 1년에 6회 가량 갯벌생태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갯벌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천일염 힐링체험, 맨발로 갯벌걷기, 갯벌생물 관찰하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 특색에 맞는 향토 음식을 다채롭게 준비해 참가하는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5만원(1박2일간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비 포함)이며, 영어통역과 함께 관광버스(13일 오전 8시 서울역 출발)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10월8일까지 해양환경관리공단 국제협력팀(02-3498-7106, 8587, 8589)으로 신청 가능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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