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투자은행인 아크틱시큐리티즈는 인도의 2012년 LNG수입량이 2011년 1200만t을 뛰어넘어 1400만t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라스가스의 하마드 라시드 알 모하나디는 세계가스회의에서 “인도의 LNG 소비에 따른 수입량 증가는 피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향후 몇 년 이내 인도로 향하는 선복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로이즈리스트는 인도가 LNG 수입량 증가로 새로운 수입터미널 건설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보도하는 한편 미국이 인도의 LNG수요량 대부분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의 가일社가 북미 쉘가스 지역에 10억달러를 투자한 사실이 미국과 인도 간 LNG거래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0억달러의 해상부유 수입 터미널 건설과 동시에 인도 최대 화학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와 BP사는 3개소의 새로운 LNG 수입 터미널 건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건설될 수입 터미널은 인도 LNG수입용량에 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석탄에 비해 오염물질 및 CO2 배출 감소효과가 있는 천연가스 사용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인도의 LNG 수입증가에 따라 LNG운반선 시장에 운임회복이 예상된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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