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당한 < 코스코 요코하마 >호 |
코스코가 용선한 컨테이너선이 알래스카 인근 해상에서 갑작스런 폭풍을 만나 컨테이너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선박은 프린스루퍼트항으로 향하던 2004년 건조된 7455TEU급 <코스코 요코하마>호로 독일 선사인 E.R.시파르트(E.R. Schiffahrt)사가 선주다.
이번 사고로 컨테이너 29개가 바다에 빠졌지만 소실된 화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프린스루퍼트항 홍보팀의 마이클 거니 부장은 “천만 다행으로 선원 중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위험 화물을 싣고 있는 컨테이너도 없었다”고 전했다. 사고를 당한 <코스코 요코하마>호는 오는 31일 접안한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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