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동북아 최첨단 유비쿼터스 허브포트 구현을 위해
추진한 “컨테이너전용터미널 하역장비 운영시스템의 유비쿼터스 기술도입” 시범사
업(주관사업자 현대유엔아이) 결과를 8일 16시에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에서 개최했
다.
이 사업은 2007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8억여원(정
통부 u-IT시범사업 예산 6억원과 해양수산부 자체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야드 트랙
터 이동위치 자동추적 및 작업지시시스템 개발, 트랜스퍼 크레인(Transfer Crane)의
컨테이너 장치위치 자동계산시스템 기술개발, 위험물 적재 컨테이너 자동감지(내부
온도·습도·충격 등)기술 등을 개발하여 터미널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컨테이너 전용터미널 하역시스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해 양적하 생산성이 15%이상 상승, 컨테이너 크레인(Container Crane)의
시간당 처리능력이 4~6개 증가하는 등 터미널 생산성향상에 획기적인 계기를 맞이했
고, 컨테이너 내부 위험화물 관리부재에 의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
반이 마련됐다 평가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과 관련, 새로이 창작된 컨테이너 터미널 내에 컨테이너
이송에 대한 최단거리 알고리즘과 RTLS(Real Time Location System)기반의 컨테이너
터미널 양·적하 작업분배 엔진 알고리즘 등 4~5개 정보기술을 특허출원해 보호함으
로써 국가물류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해양수
산부는 33억원을 투입해 부산지역 2개 터미널 하역시스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
하고 2012년까지 전국 모든 컨테이너 터미널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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