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한다
고 2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노사는 22일 이천 본사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 위임
행사”를 갖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
임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로써 19년차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
다.
이번 전권 위임과 관련하여 송진철 사장은 “소모적인 시간 낭비 없이 회사의 경
쟁력 강화에 주력하고자 하는 전 임직원의 한결같은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
으로도 한층 성숙한 노사관계를 통해 고객과 주주, 협력사,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더
욱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토종 대형 승강기 업체로서 승강기 사업 외에 승강장스크
린도어와 물류자동화설비 등 비승강기 분야도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오는 설비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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