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8 17:03
한국해운조합(KSA, 이인수 이사장)은 올해 말 일본 내항해운조합 총연합회를 방문해 일본 내항해운조합 총연합회의 선박보험운영실태, 연안해운 활성화 및 선원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양 단체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수 이사장은 "한일 교류 활성화, 경제 협력 등 정부 차원의 국제협력과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활동 및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므로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내항해운분야에서의 한일간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과 일본 내항해운조합 총연합회는 향후 정기적 교류 및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한일 양국의 연안해운 활성화와 공동 성장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해운조합은 중국선주협회와의 교류협력도 추가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한중일 삼국간 내항해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운조합은 주요 사업인 KSA Hull·P&I 공제사업을 통해 연안선단 위주에서 외항선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전세계 130개국 204개 업체와의 클레임 네트워크 확대구축, 국토해양부 및 7개 해운관련 MOU를 통해 영국에 설립된 한국해사센터 가입, 일본 내항해운 총연합회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세계 보험전문기관을 통한 직원 해외교육 등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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