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김춘선 사장이 사장 취임 후 첫 외부 특강을 진행했다.
6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인천소재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연수구청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현황과 미래발전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날 김 사장은 △인천항만공사 일반현황 △항만공사 출범 후 주요성과 △인천항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 등 세 분야로 주제를 나눠 항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 진행했다. 또 인천항만공사의 주요 사업인 인천신항과 물류단지,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이 정부, 인천시와는 물론 연수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역설하기도 했다.
김춘선 사장은 “인천신항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다양한 항로 개발을 통한 수도권 화주의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 지자체와 자치구 등 다각적인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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