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3 11:03

중남미 항만건설시장 개척 나선다

온두라스·우루과이 건설외교
국토해양부는 중남미 신규 항만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사업 수주지원을 위해 정부ㆍ민간 합동으로 해외항만건설협력단을 구성하고 2일부터 7일까지 온두라스, 우루과이에서 건설외교 활동을 벌인다.
협력단엔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관(단장), 외교부 등 정부측 인사 4명과 해외건설협회, 관심기업 관계자 등 항만업계 10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한 정부 주도의 항만개발협력 사업은 아시아·아프리카 위주였다. 정부는 이미 아프리카 DR콩고 카메룬 가나를 비롯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항만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확대해 중남미 신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온두라스와 우루과이 정부는 자국을 각각 중미, 남미 지역의 물류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 등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된다.

두 나라 정부 모두 한국기업의 자국내 사업참여를 적극 희망하고 있으므로, 향후 유망한 시장이 될 것으로 본다. 온두라스 꼬르떼스 항만,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라빨로마 항만 개발이 예정돼 있다.

협력단은 온두라스에서 건설교통주택부 등을 방문해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건설교통주택부와 항만개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또 우루과이에선 현지 교통인프라 정책을 파악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홍보, 실질적인 사업발굴 지원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공동 주관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교통공공사업부와 항만개발협력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기술협력 및 인적·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항만기본계획 수립, 사업타당성조사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거점 항만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 건설 수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고위급 면담 등 외교적 노력을 통해 상대국 정부와 우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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