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1 10:30
오사카시 항만국은 지난 6일, 지난 1~3월 오사카항 외국 무역 컨테이너 처리개수를 발표했다.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합계로 전년 동기비 13% 증가한 48만5564TEU로 호조를 보였다. 3월 단독으로도 16% 증가해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은 숫자상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중 수출이 12% 증가한 20만5619TEU, 수입이 14% 증가한 27만9945TEU를 기록했다. 2월은 수출이 전년 동월비 6% 증가, 수입이 5% 신장해 1월(수출 18% 증가, 수입 17% 증가)에 비해 증가율이 저하됐으나 3월에는 수출 13% 증가, 수입 19% 증가로 1월과 마찬가지로 두자릿수 증가해 호조였다.
동시에 발표된 1월의 주요국· 지역별 실적(속보치, 중량톤 베이스)은 수출이 12% 감소, 수입이 21% 증가했다. 수출은 1위 중국이 19% 감소, 3위 대만이 17% 감소를 나타냈으나 2위 한국이 5% 증가로 호조를 보였다.
이 외 인도네시아가 64% 증가, 베트남이 24% 증가해 동남아행이 대폭으로 신장했다. 수입은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1위 중국이 22% 증가, 계속해서 호조세를 이어갔고 2위 홍콩, 3위 한국 모두 29% 증가하는 큰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 출처 : 5월9일자 일본 해사신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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