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5 16:04
BPA, 항만물류 특성화고 인력 양성 두 팔 걷어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물류 특성화고로 지정된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의 전문인력 양성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BPA는 2월28일 11시 입학식을 갖는 부산항만물류고에 컨테이너크레인 등 5천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실물 크기의 1/25로 제작된 컨테이너 크레인 모형과 2톤짜리 전동지게차 등으로 구성된 이 기자재들을 통해 학생들은 항만 물류 체험과 장비 기술 등을 익히게 된다.
BPA는 이밖에도 이들이 부산항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과 교육자료 협조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부산항만물류고는 1978년 동원고등학교로 개교해 동명공고와 동명정보고 등으로 교명을 바꿔오다 지난해 8월 항만물류분야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 항만장비과와 물류자동화과를 신설하고 올해 263명의 첫 신입생을 받게 됐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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