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6 07:02
인천신항 컨터미널 운영사, 대한통운·선광 선정
해운물류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확정됐다. 인천신항 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사로 대한통운과 선광컨소시엄이 각각 선정됐다.
15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3일까지 입찰마감한 인천신항 Ⅰ-1단계 A, B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A터미널은 대한통운과 (주)한진컨소시엄(한진, 한진해운, KCTC)이, B터미널은 (주)선광컨소시엄(선광, 영진, STX팬오션)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각각 대한통운과 선광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천지역 전문가를 배제시킨 채 타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2개 업체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2013년 상반기에는 인천신항이 개장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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