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의 2015 인천항 신(新)성장전략을 선언한 후 항만공사가 설정한 인천항의 미래상을 일반에게 알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4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사 대회의실 및 현장에서 인천항의 청사진 제시를 위한 ‘제1회 항만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열린 설명회는 인천항 건설과 관련된 주요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기 운영중인 인천항 주요 시설과 향후 운영예정인 사업대상지를 적극 알리고 인천항의 비전을 소개하는 항만건설 관계자 초청 기관 설명회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광역시청 담당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제1회 항만설명회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 4조5천여억원이 투입되어 건설중인 인천신항 건설현장과 함께 총 사업비 4천7백여억원이 투입되는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건설사업 대상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설명하였다.
금번 설명회를 기획한 인천항만공사 함성진 국제여객부두T/F팀 장은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천항은 장래 시설 확충이 필수”라며, “신규 항만건설에 있어 여러 이해관계에 있는 주요 관계자 등에게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위하여 우선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며 제2회 설명회부터는 인천항 주변의 여러 단체 및 일반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항은 황해권 중심항만 도약의 중요 위치에 서 있으며 해운과 항만의 복합물류 서비스 제공의 첫 시범 무대가 되고 있는 동시에 인천지역의 숙원 사업인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건설사업 착공이 눈앞에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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