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5 10:06

건화물선지수 1달여만에 3천선 회복

4일 BDI 3121포인트 기록
건화물선운임지수(BDI)가 다시 3천선을 재탈환했다.

4일 발틱해운거래소가 발표한 BDI는 전날 보다 210포인트나 뛰어 오른 3121트를 기록했다. 지난 1월28일 2963으로 떨어진 뒤 1달여 만에 다시 3천포인트대를 회복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3천~4천포인트대를 오르내리던 BDI는 올해 1월 말 이후 중국 철강재 재고량 증가와 벌크화물 수송량 감소로 약세로 돌아섰다. 특히 2월 중순께 들어선 2천포인트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2500포인트 지지선을 확인한 BDI는 2월 하순께부터 다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남미지역 곡물 출하기를 맞아 대서양 수역에서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데다 석탄수요도 함께 높아지면서 파나막스 시장이 전체적인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 들어 파나막스 용선료는 대형 선형인 케이프사이즈 용선료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 호황기였던 2년 전만 하더라도 두 선형간 용선료는 2배 이상 차이났었다.

이날 파나막스지수(BPI)는 218포인트 오른 3887을 찍었다. 일일 평균 용선료는 1770달러 오른 3만1271달러를 나타냈다.

케이프사이즈 시장도 시황 호전의 흐름에 동참했다. 브라질과 서호주에서의 철광석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프사이즈지수(BCI)는 377포인트 상승한 3721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용선료는 전날보다 4694달러 오른 3만5437달러로, 파나막스 용선료와의 격차를 벌렸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BDI는 성수기인 2분기를 앞두고 3월말부터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국 춘절 연휴 이후 벌크 화물 수송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상승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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