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으로 선원표(宣元杓) 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이 2월3일부로 취임했다.
신임 선원표 여수해양항만청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1987년 해운항만청 행정사무관으로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방대학원에서 안보과정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전 해양수산부 물류기획과장, 혁신담당관, 감사관 ▲국토해양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등 해양항만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실무형 행정가로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선 신임청장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취임하면서 “인천항을 우리나라 수도권 물류의 중추항만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서해안권 나아가서는 동북아 물류의 중심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천신항 기반시설과 배후 단지 개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해양항만분야 대한 최일선 집행기관인 인천청을 성과와 현장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해양항만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2월 4일 10시에 인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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