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6 15:02
인천신항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
인천신항 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2공구) 착공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송도11공구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미반영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오던 신항 진입도로(2공구)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신항 진입도로공사는 신항에서 남동구 해안도로까지 접속되는 6,409m의 2차선 도로와 연장 431m(폭 35m)에 달하는 1주탑 사장교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로서 금번에 포스코 컨소시움(포스코건설, 삼성건설, 한진중공업, 한양, 남광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하였고 우선시공이 가능한 부분은 실시설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전체사업은 다음달 15일에 최종 결과물을 제출받아 실시설계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금년내에 계약(수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시설이 완공되면 “컨”부두 6선석 개장시기에 맞춰 배후수송망이 구축되어 인천신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항 관문에 위치한 교량은 배의 모양으로 형상화되어 신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