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7월29일 오후 4시 인천신항건설현장에서 인천항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공사(1,2공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현장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도급업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신항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 기원제는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성실시공에 의한 초대형 명품 항만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날 행사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축조공사를 맡고 있는 도급사[1공구 : 현대건설(주)컨소시움, 2공구 : 삼성물산(주) 컨소시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유관기관인 ▲국토해양부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발주처인 ▲인천항만공사 및 책임감리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안전제례를 올렸다.
특히, 인천예총의 도움을 받아 비나리(제를 지낼 때 쓰는 제문을 노래하는 전통적인 종교제례의식) 공연과 한국무용 및 사물놀이 등이 어울어져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을 통한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우렁찬 무재해 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된 이번 행사를 통해 각급 기관들의 인천신항 건설사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도급업체에서는 친환경적인 무재해 현장달성은 물론 무결점 명품 컨테이너 부두건설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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