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2 14:18
인천지역 항만건설 예산 70% 집행완료
연간 예산의 70.8%, 850억원 조기집행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09년도 6월말 기준 인천지역 항만건설예산의 70.8%를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재정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금년 인천지역 항만건설 예산 1,201억원 중 85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완료해 조기집행율은 70.8%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집행액 698억원에 비해 22% 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인천항건설사무소는 인천신항 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를 비롯해 6개 공사현장과 각종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동안 재정조기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조기확정, 선금지급율의 상향조정, 대금지급기일의 단축, 조기집행 전담자 지정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인천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항만건설 재정 조기집행이 지역 경제회복과 내수경기 진작에 성과를 나타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집행한 자금이 하도급자, 자재납품업체, 장비대여자, 일용노무자 등 항만건설 사업 참여자에게도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지급확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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