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3 12:45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009년 6월1일 예인선, 급유선 등 항만지원 선박들을 위한 관리부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항만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 2공구 사업도 6월1일 입찰공고를 하였으며 금년 11월경에는 착수할 계획으로 있어 2013년 인천신항 개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3년 5월 완공예정인 관리부두는 인천해역의 간만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한 부유식(함선) 접안시설로서 (주)한진중공업 등 2개사와 계약하였으며, 343억원(2009년 예산 3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하여 호안 660m, 도교 및 조절탑 3기, 함선 9척, 준설 매립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진입도로 2공구는 송도 11공구 매립기본계획 미반영 등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지만 금년 3월에 매립기본계획 반영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치게 됨으로써 항만에서 남동구 해안도로까지 접속되는 6천393m의 도로와 교량 429m를 금년말 착공하여 2012년말까지 정부예산 1,819억원(2009년 예산 65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하여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인천 신항이 수도권 산업단지 수출입지원 및 유통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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