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5 13:31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에서는 인천신항 “컨”부두 6선석 준공시기에 맞추어 신항진입항로를 적기 준설하기 위하여 신항진입항로 준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코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말에 착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6선석하부공 축조공사가 2012년에 완공되고 상부시설도 2013년 말경에는 완공될 예정으로 항만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는 신항의 진입항로 및 박지 등의 준설도 상부시설 완공시기에 맞추어 시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2010년부터 준설공사가 착수되어야 하는 실정이므로 우선 인천항만공사에서 2009년에 준설설계 용역비 15억원을 투입하여 금년중 설계용역을 완료코자 다음달 중에는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준설공사(약2,000억원)는 재정여건상 인천항만공사가 시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2010년 정부시행 예산에 반영하여 줄 것을 협의 중에 있으며, 만약 항로준설이 적기에 시행되지 않으면 항로수심 부족으로 대형선박의 상시 입출항이 불가하여 만조시에만 입출항이 가능한 반쪽항만으로 전략할 우려가 있어 부두개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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