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2 14:34
덴마크 AP Moller 머스크그룹의 오덴세 조선은 지난 1월 21일 신조선사업 축소를 중심으로 한 신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대형선 건조를 그만두고 공장을 철구사업이나 건설사업으로 전용할 계획이다. 유럽의 주요 컨테이너선 건조 조선소였으나 신조선 시장 저조와 실적부진으로 사업전환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신조선사업은 규모를 축소해 수주잔량 소화후에 컨테이너선 등 대형 외항상선 건조를 중단하고 해양용 소형작업선 건조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선소설비와 인원은 외부기업의 철구사업을 의뢰받아 활용하며 건설이나 전력업계 등의 보수사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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