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인바운드협의회(회장 머스크코리아 진맹호)는 지난 3일 부산 산성마을에서 항만 유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엔 선사인바운드협의회를 비롯해 부산 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만주식회사, 케이엘넷, KTNET 등에서 참가해 명실공히 부산항을 대표하는 해운임직원들의 한마당 잔치였다.
행사후 펼쳐진 뒤풀이 시간에선 부산본부세관 백승래 계장이 부산 신항에서의 세관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부산항의 각종 현안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선사인바운드협의회는 지난 1997년 창립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부산항을 대표하는 해운인 단체다. 30여개 이상의 국내외 선사 수입담당 직원들을 회원으로 두고 상호 업무협조와 관련기관 업무효율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부산=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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