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1 12:33
日 조선社, 오이타縣에 최신식 조선소 설립키로
2008년 완공 예정...140억엔 투자 예상
일본 미나미니뽄조선(南日本造船)이 2008년 4월까지 10만톤의 탱커들을 건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조선소를 규슈 오이타(大分)현 산업단지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로 탱커 및 자동화선 등을 제작하게 될 오이타 조선소에는 수리전용 도크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며 현재 오이타 현에 위치한 다른 조선소도 세계적인 선복량 대규모화 추세에 발맞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인 것이라고 미나미니뽄조선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이번 조선소 설립에는 140억엔(한화 약 1조 1천억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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