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8 17:14
한국무역협회 산하 전자무역전문기업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2015 전자무역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자무역인프라를 완성할 계획이다.
신동식 KTNET 신임 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KTNET이 전자무역 분야에서 최고의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로드맵 수립을 통해 전자무역의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KTNET은 1991년 국내 최초로 무역자동화(EDI)를 도입했으며 이 회사가 구축한 전자무역네트워크는 싱가포르의 그것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 사장은 고객만족 종합체제의 일환으로 '전자무역일괄고객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현장위주의 서비스 발굴, 합리적 수준의 요금책정 등을 통해 전자무역공익성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TNET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전자무역 연구개발센터인 이트레이드(e-Trade) 센터의 건립도 추진중이다.
신 사장은 산업자원부에서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뒤 이달초 KTNET 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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