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6 11:17
‘수송보국’ 경영이념으로 새 미래 창조
친애하는 한진해운 가족 여러분! 2006년 병술(丙戌)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진해운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안전운항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계신 해상직원 여러분, 그리고 거양해운, 싸이버로지텍, 세나토 임직원 여러분 에게도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 한 해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한진해운은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포브스지로부터 “아시아 50대 우량 기업”및 “2020년 한국을 이끌 초 일류기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글로벌 해운기업으로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또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목표 달성을 위한 단결된 힘과 노력으로 어느 정도의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으며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지난 해 목표 미달에 대한 반성 및 미래에 대한 타산지석의 지혜를 모으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입니다.
한진해운 임직원 여러분 !
2006년 새해에도 변화의 물결과 도전의 시간은 계속될 것 입니다.
기업의 앞날에는 주어진 운명이란 있을 수 없으며 오직 스스로 역사를 개척하고 만들어가는 길이 있을 뿐 입니다.
지난 3년간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해운 시장의 호황 등이 맞물려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으나 이제 다가온 해운환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강한 정신 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성장해온 한진해운의 역사가 말해주듯이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어지며, 영광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신발끈을 다시 고쳐 매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뛸 준비를 합시다.
임직원 여러분 !
우리 한진해운은 어려운 역경과 험한 파도 앞에서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새로운 바닷길을 열어 왔으며, 앞으로도 “수송보국”의 경영이념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것 입니다
오늘의 한진해운은 여러분들의 노력과 땀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도 여러분들의 열정에 의해 창조될 것 입니다.
기회와 도전,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지금, 우리 모두 창의와 도전, 협력의 정신을 발휘하여 다시 한번 힘차게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내년은 우리 한진해운의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창립 30주년의 뜻 깊은 해가 됩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해를 대비하여 우리의 열정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세계적인 종합물류 회사” 한진해운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나갑시다.
끝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관리에도 철저히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새해 소망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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