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4 14:31

원자재난 피해액 건설업 9,800억원 달해

대정부 희망사항 ‘수입관세인하’가 가장 많아


최근 원자재난으로 인해 주요 업종 대부분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올 하반기 내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6개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종별 원자재난 실태 및 애로’조사에 따르면 건설업이 1조원에 육박하는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었으며 그 담으로는 전자, 자동차, 섬유 등의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최근까지 원가상승에 따른 업종별 피해금액은 건설(9,800억원), 전자(2,500억원), 자동차(2천억원), 섬유(1,700억원), 합판보드(200억원), 제분(200억원) 등으로서 생산원가 상승비율로 볼 때 최고 20~3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난 해소 시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9개 업종(60%)이 내년 1/4분기까지 원자재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고 올 4/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3개업종920%), 올 2/4분기 내지 3/4분기 중에 조속히 해소될 것이라는 응답은 3개업종(20%)에 불과해 원자재 애로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원자재난이 금년말까지 지속되는 경우 연간 예상 피해규모에 대해서는 건설(3조원), 섬유(1조9백억원), 전자(2조8천억원), 제분(60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자, 건설 등 일부 업종은 최근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시사한 긴축정책이 실제로 본격화될 경우 원자재난 완화시기가 다소 앞당겨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의 원자재난이 향후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정유 등 조사대상의 56.2%인 9개업종이 투자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응답한 반면 건설, 섬유, 제지 등의 업종은 투자계획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다. 생산원가 상승분의 제품가격 반영여부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인 61.5% 업종이 원가상승분의 1~10%미만의 낮은 수준의 반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생산원가 상승에 따른 채산성 악화요인을 물량증대, 생산비 절감노력, 신제품 개발 등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대부분 업종에서 소폭의 상승분만을 가격에 반영하는 이유는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계약관행에 따른 조정의 어려움 및 국제시장에서 가격경쟁력 약화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원자재난 해소를 위한 정부 최우선 대책으로 ‘수입관세인사’가 62.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각종 세금인하’, ‘생산비보조’, ‘판매가격보조’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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