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9 21:23
호주선사 ANL이 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는 신규서비스를 개설한다. ANL측은 오는 8일부터 아시아~미국 동안을 연결하는 ‘아시아-북미동안 익스프레스’(AECAX)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ANL CEO 존 라인스씨는 “ANL이 올 6월 북미항로에 진출한 이후 극동아시아와 미국동안을 연결하는 빠른 트랜짓타임의 신규 올-워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최근 진출한 트랜스아틀란타 구간과 함께 이 서비스는 미국 동안 고객들이 극동아시아와 유럽의 항만이용에 대한 폭을 넓혀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산에서 ‘Lutjenberg’호가 8일 출항하면서 서비스 시작의 뱃고동을 울리며, 미국에선 ‘CMA-CGM Gauguin'호가 11일 포트 에버글레이즈(Port Everglades)를 첫 출항한다.
서비스 루트는 부산-상해-샤먼-옌티엔-홍콩-파나마-포트 에버글레이즈-사바나-뉴욕-노포크-킹스톤-파나마-부산 순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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