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4-28 15:50

20년간 명품 컨베이어 생산 노하우 보유

해피콜 제도 등 고객 관리에 역점 둬

(주)못지엔지니어링은 1983년 설립하여 20여년간 고품질의 컨베이어와 물류자동화 시스템, 자동차용 금속성형 기계 및 생산관리 시스템을 설계 및 제작하는 전문제조업체다. 초창기 미국업체의 기술제휴를 받아 설립된 (주)못지엔지니어링의 국내진출은 처음부터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미국에서 수입한 컨베이어가 국내에서 실용화 되기에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국내 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컨베이어를 개발하여 이제는 컨베이어 업계의 강자로 당당히 부상했다.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직원 대부분이 전문 엔지니어 출신으로 구성

그들은 타 업체와의 차별성을 끝까지 책임지는 고객서비스라고 말한다. 고품질의 다양한 컨베이어와 공장 자동화 및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엔지니어링 및 제조하는 국내 최고의 업체로 자리매김하기 까지는 성실한 업무자세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한몫했다고 한다. 직원수는 25명에 불과하지만 직원의 대부분이 일용직이 아닌 전문 엔지니어 출신이라고 한다. 물류부문에서만 매출액이 30억이 넘고,
지난 83년부터 물류 시스템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물류 시스템 분야에 사업을 시작해 국내 물류산업에 많은 기여와 발전에 선봉이 된 (주)못지엔지니어링은 지금도 많은 기술 및 운영방법에 대해 선진 기술습득 및 자체연구개발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들이 자랑하는 스파이럴 컨베이어는 연속적으로 이송을 시켜주므로 높은 수송 능력을 얻을 수 있고, 한개의 구동부로 이송물 전환을 최소화 해준다. 전세계적으로 생산하는 업체가 1~2개 정도밖에 안되는 스파이럴 컨베이어는 시카고 물류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카고 리프트는 설치면적을 많이 차지하고, 이송 속도도 떨어진다. 하지만 스파이럴 컨베이어는 Take up, Take down 기능을 원활하게 지속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입출고가 가능하다. 또한 유압간접방식으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대 속도는 40M/분이고 적재 허용 하중은 30KG/M이다.
수평식 케로젤을 사용하게 되면 작업 생산성 향상, 공간 효율의 최대화, 정확한 입/출고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좋은 작업 조건과 높은 가동 시간으로 인하여 1년 이내에 투자비가 회수된다고 한다. 케로젤은 기존 저장 방법보다 20배 이상의 입/출고 능력을 제공한다. 작업자가 움직이지 않고 입/출고를 하기 때문에 시간당 한 작업자가 600개 품목을 처리할 수 있다. 결국 약 16배 가량 속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영구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다른 취급 장비보다 보수 유지가 현저하게 적으므로 스페어 부품이 필요 없다. 일시적인 가동 중지 시간이 필요없으며, 오직 몇 개월에 한번 일상적인 작업 조건 점검만 하면 된다.
케로젤을 만드는 WHITE사는 가격경쟁력과 기술력면에서 세계 최고의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자유자재 컨베이어을 사용하게 되면 운송물이 중력에 의해 이송되므로 여러 사람이 트럭에서 하역하던 작업을 한 사람이 하역하고 한사람이 적재할 수 있어서 인건비가 절감된다. 또한 이동이 가능하므로 한 장비에서 다른 장비로 이동이나,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빠른 이동 설치를 할 수 있어서 어디에서나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더구나 한 작업장에서 다른 작업장으로 이송 할때 트랜스퍼나 쇼팅 라인이 필요 없어서 원하는 위치까지 직접 전달이 되므로 이송시간도 짧다.
품질면서에 타업체에 비해 월등하고, 가장 큰 특징인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점 하나만 하더라도 자유자재 컨베이어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타 업체 제품까지 A/S 업계 소문 자자해

(주)못지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의 사후 관리이다. 추경우이사는 “한번고객은 우리의 영업사원이나 다름없습니다. 꾸준한 사후관리를 해줌으로써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홍보 할 수 있죠.” 라고 말한다. 실제로 못지엔지니어링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서 연락을 안해도 분기에 한번씩 찾아가 고객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러한 해피콜제도 덕분에 못지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업체도 전화를 걸어와 A/S관련 문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못지엔지니어링의 제품들은 타 업체의 제품보다 가격이 약간 높다. 하지만 그들의 제품은 철저한 사후관리가 보장되어 있고, 부품 하나하나를 수입품으로 사용할 정도로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추 이사는 제품의 품질면에서 타 업체에 비해 월등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해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들의 이유있는 비상을 지켜보자.
글·오승헌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1/20 11/27 Wan hai
    Wan Hai 311 11/27 12/04 Wan hai
    Wan Hai 288 11/28 12/04 Wan hai
  • BUSA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28 12/20 PIL Korea
    Ever Clever 12/05 12/19 Evergreen
    Kmtc Dalian 12/06 12/20 PIL Korea
  • INCHEON SUBI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4 12/04 Wan hai
    Tropical Sentosa 11/25 12/08 Sea-Trans
  • INCHEON SUBIC BAY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ota Gaya 11/30 12/20 PIL Korea
    Ever Optima 12/01 12/20 Evergreen
    Ever Clever 12/07 12/19 Evergree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fs Giselle 11/20 12/11 Heung-A
    Wan Hai 351 11/20 12/19 Wan hai
    Gfs Giselle 11/21 12/03 SOFAST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