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5 09:43

DHL, 코로나19 연구 결과 담은 백서 발표

 
 
국제특송기업인 DHL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코로나19에 대한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백서 ‘코로나19 팬데믹 회복력에 대한 재조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서는 향후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물류업계가 배운 교훈에 대하여 집중 조명하고 있다.
 
DHL 측은 “350여개 이상의 DHL 시설과 9,000여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통해 2억도스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 120여 개국에 배포할 수 있었던 데에 대해 코로나19 초기부터 준비해온 대응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DHL은 제약 및 공공 부문 파트너들, 50개 이상의 양자 및 다자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코로나19 전용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DHL은 이번에 발표된 백서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로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정책 뿐만 아니라 연구 개발, 생산, 공급망 관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부단한 연구 개발을 통해 역사상 유례없이 다른 백신 개발 시간 보다 약 5배 빠르게 백신을 개발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전 대비 백신 생산능력을 4배가량 증가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물류 공급망 관리를 통해 최대 영하 70도의 콜드체인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평소보다 3배 빠른 속도의 배송을 통해 백신이 필요한 전 세계 어디든 운송이 가능한 점을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각국의 공중 보건 및 정책 담당자들의 다자간 조치는 신속한 백신 개발과 공급을 위한 유용한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했다.
 
DHL 카차 부쉬 최고교역책임자는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물류 공급망 관리의 주요한 역할과 공급망 유지 및 의약품 운송의 중요하다고 판단돼 빠르게 백신 보급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모든 산업 부문을 비롯해 전 세계 국가들은 현재의 팬데믹 국면을 종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강력한 파트너십과 데이터 분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안정된 물류 기반을 통해 계절적 변동성에 대비하고 코로나19 환자 증가 및 백신 물량을 잘 조율해 물류 인프라와 수용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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