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
UPA는 지난달 항만 인근 지역 아동센터 5개소와 장생포 초등학교에 보건용 마스크(KF94) 1500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는 “개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마스크 수급불안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 공사는 지역 아동센터나 항만 인근 초등학교를 다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지난 1월부터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울산항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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