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영선사 MISC는 미국 엑슨모빌의 자회사 시리버마리타임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의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5년이다.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조인식엔 MISC로부터 자히드 오스만 LNG 비즈니스 담당 부사장이 참석했다.
MISC는 엑슨과의 계약에 투입하는 17만 4000m³형 LNG선 2척을 한국의 삼성중공업에 2023년 1~3월 납기로 발주했다. 추진 방식은 2원 연료 저속 디젤 엔진 XDF이다.
엑슨은 선박들을 파푸아뉴기니 LNG 프로젝트 PNG LNG확장분에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MISC의 LNG선대는 지분선 포함 29척이다. 이 밖에 FSU(부유식 저장설비) 2척을 보유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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