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1 14:57

BDI 1112포인트…케이프선, 태평양 수역서 강세 이어가

파나막스, 선복 과잉 지속으로 반등 실패


지난 18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35포인트 상승한 1112로 마감됐다. 지난 주 벌크 시장은 케이프선이 주 후반 신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등한 반면 중소형선은 선복 과잉을 해결하지 못하고 하락세가 지속됐다. 철광석 가격은 중국이 춘절 이전에 재고를 비축하기 위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원료탄과 곡물은 수송 차질 등으로 운임 약세를 기록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169포인트 상승한 2037을 기록했다. 지난 주 케이프 시장은 주 중반까지 서호주-극동 철광석 운임이 6달러대에 머무르는 등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태평양 수역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대서양도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지만 회복세를 보였다. 

금주는 신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7929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957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1018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지난 주 태평양 수역에서 인도의 석탄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수요 유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은 남미 곡물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선복 과잉으로 약세 시황이 이어졌다. 

금주는 신규 수요의 유입이 지속되더라도 선복 과잉이 해결되지 못해 반등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235달러를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340달러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701로 전거래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북태평양 곡물의 성약이 낮은 운임으로 체결되면서 운임 하락이 이어졌다. 대서양 수역은 터키 해협의 통항 지체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금주는 중국 춘절 이전 수요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선복 과잉을 흡수하기에는 역부족할 것으로 보여 상승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655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258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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