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3 10:08

한러항로/ 기대이하 수요에 선사들 쓴웃음

1월 주당 약 3000TEU 처리…수요회복 시급
유가인상과 수요 증가에 따른 물동량 회복으로 기분 좋게 새해를 맞이했던 한러항로가 기대와는 달리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월 초까지 이어진 러시아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수요가 곧장 회복될 거라 기대했지만 예상을 빗나갔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국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보스토치니 노선의 해상운임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14일 현재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300달러 대에 형성되고 있다. 내륙철도운송 서비스를 병행하는 선사의 경우 선사 소유 컨테이너(COC) 기준 블라디보스토크 운임이 TEU당 400~5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600~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내륙 철도운송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해상운송만 제공하는 선사와는 운임에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적재율(소석률)은 내륙철도운송 유무에 따라 60~70%를 기록한 선사가 있는 반면 선박 가득 화물을 적재한 선사도 있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월 말부터 중국에서 화물이 대거 몰리면서 2~3주차는 소석률이 100%를 기록했다.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가 추산한 1월 물동량은 1만2000~1만5000TEU로 주당 약 3000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