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9 19:25

일본發 이란항로 ‘컨’ 화물 수요 기대감 높아

수송 수요 증가 전망
일본발 이란항로의 컨테이너 화물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2016년 1월에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2월에는 일본으로부터 100억달러 규모의 지원이 결정됐다. 국제 정세의 변화 등 불안 요소는 남아있으나, 향후 이란에 대한 지원이 구체적으로 이뤄지면 더욱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일본발 이란항로의 컨테이너 화물은 수요가 불안정하며 시장에서는 여전히 미지수인 부분이 남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균적으로 월 1200~1400TEU이며 앞으로도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요 품목은 CKD(완성차부품) 및 자동차용 강판, 코일, 화학품, 기계류 등이다. 또한 중고시장을 대상으로 자동차 및 건기 등의 파트류 수송도 왕성하다. 자동차 관련품은 현지 공장의 위탁 생산용으로 여러 일본계 업체가 관여하고 있다.

오랫동안 유엔, EU(유럽연합), 미국의 경제 제재가 계속되던 이란이지만 2016년 1월에 핵 문제에 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합의가 이행되면서 제재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일본도 각의 결정으로 외환법(외환 및 외국 무역법)에 따른 자산 동결을 해제했다.

이란이 주목되는 이유는 우선 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유엔의 세계 인구 백서 2016에 따르면 이란의 인구는 약 8000만명으로 비교적 젊은층이 많다. 경제 제재 해제에 따라 컨테이너로 수송되는 소비재 관련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세계에서도 유수한 원유 생산국인 데다 천연 가스 매장량도 러시아와 1~2위를 다투는 수준이다. 경제 제재 해제에 따라 재개발이 진행되면 인구가 많은 점과 함께 수송 수요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일본 관련으로는 국제협력은행 및 일본 무역보험에 따라 100억달러에 이르는 지원이 결정된 상태다. 구체화된 것은 대형상사에 따른 석유개발프로젝트 1건인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여러 안건이 추가로 진전될 전망이다.

불안 요소는 미국 트럼프 새 정권이다. 올 들어 이란이 탄도 미사일 발사실험을 한 것에 대해 미국 재무부는 경제 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