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3 18:57

현대글로비스, 반조립제품 물량증가로 1Q 두자릿수 성장

분기 대비 주요 매출은 감소세

현대글로비스가 CKD(반조립제품) 물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 1745억원 대비 10.2% 증가한 19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역시 1792억원으로 1년 전 같은기간 1206억원에 견줘 48.5% 폭증했다. 매출은 2015년 1분기 3조3861억원에서 11.1% 증가한 3조7628억원을 달성했다.

현대글로비스는 CKD 사업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현대글로비스의 IR자료에 따르면 CKD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조2643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5071억원으로 19.2% 뛰었다. 슬로바키아, 체코, 알라바마 등 해외공장의 물량 증가가 실적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 2016년 1분기 부문별 실적(출처: 현대글로비스 IR자료)

사업규모가 가장 큰 해외물류도 벌크 직접운항 매출증가와 해외법인 사업확대로 전년 동월 1조4440억원 대비 6.3% 성장한 1조5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국내물류와 기타유통도 1년 전에 비해 각각 2.8% 6.5% 증가한 2947억원 3355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주요 매출실적은 하향곡선을 그렸다. 국내물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17억원이었지만, 올해 1분기는 2947억원으로 후퇴했다. 해외물류 역시 지난해 4분기 1조5960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5358억원으로 3.7% 감소했다. IR자료를 통해 현대글로비스 측은 배탁 매출감소, 완성차 해상운송 시황부진 등을 실적감소 배경으로 꼽았다.

완성차 해상운송은 지난해 4분기 3724억원에서 올해 1분기 3196억원으로 14.1% 급감했다. 현대·기아차 국내발 수출 물량 감소 등이 실적하락으로 이어졌다.

해외법인 1분기 매출은 유럽(체코·슬로바키아·러시아·터키) 24.2%, 아태(북경·인도·호주·몽골) 8.5%, 미주(아메리카·브라질·멕시코) 16.4%가 각각 증가한 2379억원 1811억원 3903억원을 기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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