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차세대 헬기인 H160가 PTC의 PLM 솔루션인 PTC 윈칠 기반으로 개발된다고 밝혔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에어버스 그룹의 자회사로 세계 1위 헬리콥터 제조회사다.
H160은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5 파리 에어쇼'에서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였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PTC 윈칠 솔루션을 사용해 디지털 설계 과정을 개선했다. 또, H160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부서와 생산, 지원 부서간의 협력도 원활히 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2018년 서비스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생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H160 개발 프로젝트에는 PTC 글로벌 서비스(PTC Global Services)가 참여해 PTC 윈칠 솔루션 구축과 기술 자문을 담당했다. 에어버스 헬리콥터스는 PTC와의 협력에 기반해 제품 개발 과정을 효과적을 꾸려가고 있으며, 차세대 헬기 개발에 따른 가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짐 헤플먼 PTC 최고경영자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세계 최고 수존의 차세대 헬기인 H160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에어버스 헬리콥터스가 항공 시장의 변혁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