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서별 자매결연아동과의 1:1 후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BPA 자매결연아동과의 Fun-Fun DAY’를 실시한다.
BPA는 2014년 7월부터 매월 임직원 기부금(사랑나눔펀드, 급여자투리 기부)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국내아동 32명을 부서별로 매칭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로, 자매결연아동과의 관계를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인간적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과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결연아동들에게 BPA를 소개하고, 부산항견학(새누리호 승선), 어묵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BPA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며, 향후에도 후원아동과의 만남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임직원들이 후원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PA는 청소년들의 차등없는 교육환경 조성 지원과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지난 4월6일에는 청소년 주관 정부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청소년에 대한 지원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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