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와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2015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2015 FedEx-JA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의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최우수 3팀(6명)을 선발했다.
국제무역창업대회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 청소년들이 직접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해 영어로 발표하는 행사이다.
한국 대표 3 팀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가해, 아태지역 8개 국가에서 선발된 24개팀(48명)과 자웅을 겨룬다.
국내 대회에서 선발된 한국 대표 3팀은 1위팀:북일고등학교 신유진, 김수연 학생, 2위팀:서울국제학교 민동재, 조성빈 학생, 3위팀: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양지혜, 김진우 학생이다.
이번 국내 대회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팀(24명) 학생들이 '아랍에미리트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사무용품(Office Supply) 회사를 설립해라' 주제에 대해 사업기획 안을 발표했다. FedEx 자원봉사자 등 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평가했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국내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발표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선발된 최우수 3팀이 8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맺기를 기원한다"며 "FedEx는 미래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국제무역창업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dEx코리아와 JA코리아는 한국 대표 3팀 학생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할 때까지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방법을 알려주며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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