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법 개정으로 오는 7월7일부터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업무를 인수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운항관리본부장 등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단은 92명이던 운항관리자를 106명으로 늘렸으며, 운항관리본부장 등 행정지원인력 9명을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운항관리본부장(별정직), 일반직, 운항관리직, 통신직 및 실무직이다. 특별채용, 경력경쟁채용 및 공개경쟁채용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6월12일부터 시작되며, 운항관리본부장은 22일 오후 6시까지, 특별채용과 경력경쟁채용은 18일 오후 1시까지이며 공개경쟁채용은 7월3일 오후 1시까지다.
세부 전형일정 및 응시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목익수 이사장은 "공단에서 새롭게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업무를 이관 받아 시작하는 만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이고 철저한 운항관리 업무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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