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청년 채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IPA는 오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하반기 채용계획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기업, 일-학습 병행기업, 우수벤처기업, 시간선택제 대표기업 등 140여개 회사가 채용설명회, 채용면접, 일자리 정보 제공 등에 나선다.
IPA는 올 상반기에 처음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생소한 NCS전형 채용 제도 소개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지원팀 조종화 실장은 “IPA는 청년, 고졸, 여성,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방식의 채용을 통해 널리 인재를 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항만공사의 스펙 초월, NCS 채용제도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했던 많은 구직자들이 유용한 채용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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