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산업단지공단, 광양세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주요 기관들이 광양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5월11일 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 이전 개소식에서 6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양시장, 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장, 광양세관장, 광양상공회의소장, 광양소방서장, 여수광양항만공사장, 광양제철소장 등 7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광양시는 “이번 MOU체결은 산업단지 광양사무소가 광양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편익 제공과 현장 지원을 위해 광양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금호동 제철협력회관으로 이전하면서 관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산단공 광양사무소 이전 개소와 MOU 체결을 통해 광양지역의 산업단지 개발과 관리,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조만간 지원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가칭 중소기업 애로해소 지원단’을 구성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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