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은 11일 경기도 안양시 (시장 이필운)와 안양시 거주 저소득 계층 가구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이소아성산업은 3년간 안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게 다이소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물품후원은 안양시가 지원대상자를 추천하면 다이소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물류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발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11일,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와 이필운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안양시청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안양시와의 협약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이자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소아성산업은 지난해 경기도 광명시, 수서경찰서와의 제품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향후 고양시, 부산광역시와의 협약 또한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기업과 지자체간의 이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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