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정부의 올해 교육개혁분야 핵심개혁과제인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지원을 위해 4월 30일 오전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써, 2016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해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원 및 전국 12개 지사 전문가들이 8,400명의 학생들에게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지원한 바 있고, 올해는 1만명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바다에서 꿈과 끼를 찾고, 건강한 바다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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