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이 28일 삼성동 아셈타워 오라클 사무실에서 열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 인메모리 교육 및 그룹인터뷰’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기술이 고객이 실시간 IT기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업의 데이터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해주며 실시간 의사결정을 돕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향상시켜준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지난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로우(Row) 포맷과 컬럼(Column) 포맷을 결합시켜 하나의 엔진으로 빠른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및 온라인 분석 처리(OLAP)를 동시에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아키텍처다. 따라서 트랜잭션 업무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며,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의 기능으로 추가적인 프로그래밍 또는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 기존의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호환 애플리케이션들을 인메모리로 처리 할 수 있다.
한국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장성우 본부장은 “기존의 로우 또는 컬럼 포맷으로 이원화된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는 데이터 처리 대기 시간이 매우 길었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는 데이터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핵심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들은 정보에 기반한 신속∙정확한 의사 결정 능력과 통찰력을 키울 수 있어,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본부장은 “이미 한국에서도 공공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를 도입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보다 많은 기업이 세일즈, 재무, 공급망 및 인적자원 등 기업의 모든 미션 크리티컬한 비즈니스 요구 환경에서 스마트한 실시간 의사 결정을 하고, 이윤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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