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이 전문가들을 통해 입주 기업들을 돕는다.
광양경제청은 6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상담해결과 기업 활동을 돕기 위해 법률, 세무․회계, 노무, 건축, 보건․산업안전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GFEZ기업사랑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에는 ▲ 법률분야 위성권변호사, 한정윤변호사 ▲ 세무․회계분야 노동진회계사 ▲노무분야 권순근노무사 ▲건축분야 탁기봉건축사 ▲ 보건․산업안전분야 김양현원장 등 총 5개 분야 6명이 위촉됐다.
지난 2011년 광양경제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 기업사랑자문단은 기업의 여러 가지 문제를 소상하게 상담해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제도로 지금까지 노무, 세무․회계 등의 분야에서 44건을 상담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신청까지 받는 등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수혜 기업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기업 경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양만권 입주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기업에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기업 경영지원․컨설팅 활동을 펼치게 되며, 광양만권 내 입주 기업체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기업지원과(061-760-537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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