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지사장 채은미)가 6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됐다.
FedEx 코리아는 전세계 220개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오늘(10월 2일, 목)부터 11일(토)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출품작들(70여개국 300여편)에 대한 필름 수출입 통관과 운송 및 반송을 책임진다.
또 FedEx 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10월 5일(일)부터 8일(수)까지 개최되는 아시아필름마켓2014에 FedEx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업체, 바이어 및 영상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인의 대표적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FedEx는 지난 6년간 1500편이 넘는 영화 필름을 부산국제영화제에 운송한 경험을 토대로, 관객들이 훌륭한 작품을 축제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출품작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운반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FedEx는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국제아트페어,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의 공식 운송업체로 참여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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